『산티아고 순례길, 그리고 남미 여행 이야기』에 이어, 이번에는 고향 전라도의 이곳저곳 이야기를 담은 『구석구석 전라도 여행』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여행 전문 작가가 아니어서 그런지 글이 세련되거나 뛰어나지는 않답니다. 다만 아름다운 고향 전라도의 모습과 이야기를 혼자만 간직하고 있는 것보다 많은 사람과 함께 하고 싶다는 소망에서 이러한 졸작(拙作)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번 책은 저자가 살고 있는 광주를 비롯하여, 전라남·북도 이곳저곳을 답사하면서 느낀 감회와 에피소드를 담담하게 이야기하려 노력했습니다.
저자는 비영리민간단체인 「광주국제교류센터」에서 외국인들의 국내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을 뿐만 아니라 광주·전남 지역 관광자원 상품화 작업은 물론 관광객을 유치하는 일도 하였습니다. 이후 모든 일로부터 은퇴하고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 장기간의 남미 여행, 그리고 국내 답사 여행 등 그간의 여행 경험과 정보를 여러 사람과 공유하고자 소위 ‘자유 여행가’로서 여행 컨설팅 일을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 자유 여행가, “산티아고 순례길, 그리고 남미 여행 이야기” 저자
- 전 광주국제교류센터 상임이사
- 전 광주관광컨벤션뷰로 대표이사